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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기] ep.2 피렌체 브런치 카페 'Ala Grande Cafe' (feat.내돈내산) 본문

맛집

[이탈리아 여행기] ep.2 피렌체 브런치 카페 'Ala Grande Cafe' (feat.내돈내산)

김참새씨 2023. 10. 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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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4일 월요일 - 피렌체

 

이탈리아 이틀째 날 드디어 피렌체 여행 시작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일단 브런치를 먹으러 갔습니다 ㅎㅎ

 

S.M.Novella 역사 앞

 

다음날 아침에 나와 걸으니

드디어 이탈리아에 온게 실감이 났습니다(전날은 이동만 하느라 너무 지쳐서)

 

 

ALA Grande Cafe 전경

 

구글맵을 보며 열심히 찾아가 보았습니다

구글맵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ALA Grande Cafe 구글 평점 4.8

 

https://maps.app.goo.gl/GDJ96uZaB8y43SVa8

 

Ala Grande Caffè(caffè Rosanò) · Via S. Gallo, 29R, 50129 Firenze FI, 이탈리아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kr

 

 

창가자리

 

다행히 저희는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들어오고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웨이팅이 생겼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2
메뉴판 3

 

메뉴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오믈렛, 팬케잌, 토스트, 베이글, 크루와상, 파스타 등등

 

매장 내부

 

이탈리아에 오니 손님들이 거의 다 서양인이였습니다

정말 우리가 유럽에 왔구나를 실감했습니다

 

 

물을 찍은 이유는 사실 이탈리아에서는 물을 주는 식당이 거의 없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사실 인지하진 못했습니다 다녀와서 보니

이 식당만 물을 주었습니다(사실 카페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마시지 않았습니다

보통 저런 물은 수돗물인데 이탈리아는 석회수라 탈이 날수도 있을꺼 같았습니다

 

Tip. 이탈리아에선 보통 식당 물은 유료인데

물을 주문하는게 예의라고 합니다(특히 Ristorante 같은 곳은, 남부투어 가이드님이 알려주심)

 

 

저희는 Mini Veggie panini, House Omelette, Pistacchio croissant

음료는 Espresso Single, Caffe Americano를 주문하였습니다

 

 

Mini Veggie panini,  Pistacchio croissant과 서비스 빵

 

저희가 주문한 파니니와 크루와상이 왔는데 빵이 하나가 더와서

우리가 주문한게 아니다 했더니 서비스로 주셨다고 맛보라고 하셨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빵은(사진 상으로 가장 앞에 빵)

피스타치오 크루와상과 비슷했는데 위에 슈가파우더가 뿌려져 있었고

피스타치오 크림과 슈크림이 같이 들어 있었습니다

 

 

 

파니니는 맛이 괜찮았고

피스타치오 크루와상은 처음에는 괜찮다 했는데

크림이 너무 느끼해서 조금 물렸습니다(느끼한거 못먹는편)

서비스로 주신빵도 비슷했습니다

 

발사믹 소스와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발사믹소스를 처음 마주하였는데

이때는 몰랐지만 이탈리아는 어느 식당을 가던

올리브오일발사믹소스가 항상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는 샐러드나 식전빵에는 올리브오일에 발사믹인거 같습니다;;ㅎㅎ

 

 

하우스오믈렛

 

우측샐러드에는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을 뿌려먹어야 했습니다

발사믹소스는 한국에서 먹던거 보다 조금더 시큼하고 찐했습니다

 

오믈렛이랑 같이 먹을만 했습니다

 

에소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이탈리아에선 아메리카노를 드시지마세요ㅎㅎ

한국의 아메리카노를 생각하면 안됩니다(정말 별로 였습니다)

이탈리아에선 그냥 에스프레소인거 같습니다

에스프레소는 향이 좋고 고소했습니다

 

주문한 음식들

 

 

빵 속 크림

 

계산을 하고 나니

피스타치오 크루아상 (Pistacchio croissant)을 하나 더 서비스로 포장해 주셨습니다;;

 

저의 입맛에는 그렇게 맛있진 않았지만

카페 분위기와 풍경과 친절함이 굉장히 매력적이였습니다

 

정말 친절하고 서비스 좋은 카페였습니다~

 

 

한국에 와서 사진을 다시 보니

그 때의 감성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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