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노는참새

[공릉동 맛집] 공릉 본점 닭한마리 (feat.내돈내산) 본문

맛집

[공릉동 맛집] 공릉 본점 닭한마리 (feat.내돈내산)

김참새씨 2023. 5. 8. 09:55
728x90
728x90

 

 

 

2023년 5월 5일 방문

 

공릉동에는 은근히 맛집이 많은거 같다

 

신혼집을 공릉동에 얻고 나서 주변 맛집 탐색을 다니는 중에 발견한 

그 유명한 공릉동 닭한마리 본점 방문 후기이다!

 

공릉 본점 닭한마리 전경

필자는 7시 반정도에 도착했는데 

맛집을 증명하듯 줄을 서 있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다)

 

줄서있는 모습을 봤을 땐 오는 순서는 아닌거 같고

번호표 같은게 있을까 싶어 냅다 들어가 봤다

 

3시~5시는 브레이크 타임인 듯 하다(주말은 쉼없이 달리시는 듯)

 

입구에는 대기하는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 정신이 없었지만

대기표 뽑는곳은 안보였다 그래서 카운터에 가보니

 

"번호표가 이미 호출되고 3개 번호가 지나간 경우 번호표를 다시 뽑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라고 적혀 있었는데

 

응? 번호표를 어디서 뽑지?

한참 찾아봐도 번호표 뽑는 곳을 찾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모님한테 여쭈어 보니

그제서야 카운터 아래에서 52라는 숫자가 적힌 종이를 주셨다

 

대기표를 꼭 말해서 받아야 한다

혹시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인다면 무작정 기다리면 안되고

꼭 이모님한테 대기표를 달라고 해야한다;; ㄷㄷ

 

닭한마리 메뉴판

 

한 30분정도 기다린거 같다

다행히 마무리 되는 테이블들이 많아 생각보다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닭한마리 내부

 

자리에 앉자마자 닭한마리를 시키고 (참고로 예신이랑 둘이갔음)

테라와 진로도 한병씩 시켰다 (술이 빠질 순 없지)

 

 

닭한마리

 

주문하자마자 닭한마리가 바로 나왔고

카메라를 들이밀기 전에 이미 이모님이 가위로 잘라 주시고 계셨다(전광석화)

그래서 닭이 잘리기전 사진은 못찍었다...(닭의 원형으로 나오고 이모님이 자리에서 짤라주는 방식)

 

 

닭한마리 소스 만드는법 (※중요)

 

닭한마리는 정말 소스가 중요하다!

소스 만드는 법을 알아내기 위해 주변을 살펴보니 벽에 안내문구를 찾을 수 있었다

 

※ 소스만드는 법

  1. 다데기(고추양념) 한 숟갈 (※매운 양념이므로 기호에 맞게 넣으세요)
  2. 마늘 1/3 숟갈
  3. 겨자 1/2 숟갈
  4. 간장소스 4숟갈
  5. 야채를 넣어서 드세요

 

처음엔 적힌대로 따라 만들다가 먹다보면

알아서 감으로 추가하게 된다 ㅎㅎ (그래도 맛있음)

 

반찬 셀프코너

 

물김치 및 추가반찬는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먹어야 한다

 

 

닭한마리
닭한마리 한상

 

맛은 여태 먹어본 닭한마리와 비슷하면서

설명하긴 힘들지만 맛있는 맛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필자가 여태 먹어본 닭한마리중에는 당연 1등을 줄만 했다

 

필자는 떡사리 하나 추가해서 먹었지만 

칼국수사리도 죽여줄꺼같다

 

다음엔 칼국수 사리를 도전 해봐야겠다!

 

개인적인 공릉 본점 닭한마리 최종 평가는

4.5점(5점 만점)

 

 

 

 

728x90
728x90
Comments